이 시간 서울 회관 앞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에서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23일과 28일에 이어 세 번째 촛불집회입니다. <br /> <br />조국 장관의 임명 뒤 사퇴를 요구하는 첫 번째 집회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저녁 6시 반부터 시작이 됐고요. <br /> <br />사전에 신청한 학생들의 발언과 구호 제창, 행진 순서로 오늘 집회는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 장관에 자격이 없다, 지금 당장 사퇴하라 등 그런 내용이 적힌 피켓과 촛불이 각각 500개가 준비가 돼 있다라고 전해지고 있고요. <br /> <br />학생들은 조 장관의 딸 논문과 아들 인턴십 특혜, 의혹에 분노를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 임명으로 한국의 정의, 공정 가차가 훼손이 됐다. 청년들, 민주, 반민주가 이는 공정과 불공정의 차이를 더 느껴온 세대이다. 또 조 장관에게는 자진 사퇴 정부에는 임명 철회를 요구한다라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에서 6일 서울대 학보사에서 서울대 학생 67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 결과 조국 후보자의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퍼센티지가 74%고요. 찬성이 16%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유시민 작가는 서울대 촛불집회 뒤에 한국당의 손길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달 28일 2차 집회에서는 정중국 한국당 의원이 발언자로 나서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제기되고 있는 집회의 정치적 성향을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촛불집회가 열리는 아크로폴리스 광장 입구에서 신분증 등을 검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집회에는 당적이 없는 학부 재학생과 대학원생으로만 발언자가 구성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관계자에 따르면 발언자 또 원고 등은 사전에 검토를 이미 마쳤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일에 서울대 총학생회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고요. <br /> <br />하루 전인 4일에는 조 장관이 직접 강단에 나서는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의 사퇴 촉구 성명이 발행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의 발언을 들어보면 구호 제창으로 구성될 집회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1시간 동안 진행을 하고요. <br /> <br />교내 행진을 마무리하며 오늘 집회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. 더 자세한 내용이 들어오는 대로 저희가 현장 연결해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91847464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